주말을 맞이하여 와이프님과 운동하러 갑니다.
그런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조만간 성남시 행사가 있어서 트랙은 출입금지입니다.
트랙은 뛰지 못해도, 운동장 외곽 도로를 뛰기로 합니다.
중간에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것은, 조깅 시 입은 바람막이를 차에 두고 오면서 가민 시계를 일시정지 했는데
모르고 늦게 눌렀더니 저렇게 나오네요.
조만간 있을 롱기스트런 2023 파이널런에 착용할 써코니 엔돌핀 프로2를 신었습니다.
트랙만 뛰었더니 영 좋은지 모르겠었는데
외곽을 뛰니까 딱 느낌이 옵니다. 확실히 도로에서 뛰어주니 튕겨주는 맛이 좋습니다.
조깅으로 시작해서 4.5km 까지는 속도를 올려주고. 나머지는 2키로는 천천히 뛰어주었습니다.
와이프랑 달리다 보니, 뜬금 가민시계 1mi PB가 나오네요.^^;
저도 조금씩 몸이 올라오니 와이프님과 속도를 맞출 수 있겠습니다.
착용 신발 : 써코니 엔돌핀 프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