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나와의 약속을 했습니다.
15km 러닝과 인터벌, 추가로 1시간 정도 조깅...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 저녁에 운동장 트랙으로 러닝화를 신고 나갔고
와이프님과 함께 15000미터를 뛰어주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1시간 30분에 끝내고 싶었지만, 14키로 이후로는 고관절이 통증이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안정적으로 천천히 올리며 첫번째 숙제를 끝냈습니다.
호흡이 힘들지 않았다는 것에, 예전보다 체력이 많이 올라온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페이스와 호흡도 나름 안정적으로 뛰어주었습니다.
오래 천천히 뛰어주었더니, 운동 효율이 4.0 나왔습니다.
거리를 조금씩 늘려나가야 겠습니다.
1000미터당 페이스
심박존 5의 빨간 맛은 보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장거리를 뛰어준 제자식과 같이 뛰어준 와이프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착용신발 : 나이키 줌플라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