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날씨에는 저녁에 비였는데
퇴근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날씨가 후덥지근 합니다.
300인터벌 12개를 하려다가
날씨도 덥고, 화요일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5키로 조깅 + 질주 + 1000미터 기록주를 하기로 합니다.
첫 1000미터는 송대리님 5분15초로 맞추려고 했는데
200미터를 너무 빨리 뛰어버려, 200미터 이후로 속도를 늦췄지만
1000미터 5분6초로 마감
200미터 정도 걸어주고
내 페이스로 뛰기로 함
가민 시계로는 3분 55초 목표로 나와서 그대로 하기로 합니다.
200미터까지는 딱 4분페이스
조금씩 땡겨보려 하지만
600미터에서 배가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억지로 참으며 800미터 부터 힘을 내어 곡선을 빠져나오며 마지막 스퍼트를 합니다.
5영역이 81%
열심히 뛰었습니다.
과거에 3분 45초 20개 하던 나는 어디갔는가? ㅠㅠ
그래도 열심히 뛰었기에 가민시계에서 기록갱신이 됩니다.
조금씩 개인기록을 단축시켜 보겠습니다.
오운완 7.4km
나이키 줌플라이4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