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유얼웨이 이벤트가 생겨서
대회 당일 신을 러닝화를 써코니 엔돌핀 프로2로 결정했다가
이번 뉴발란스 대회 신청을 위해 구매한 레벨V3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목요일 훈련은 레벨V3를 신고 뜁니다.
가볍게 몸 풀겸 걸어주고
오랜만에 신어주는 레벨 V3 신고 3000미터만 뛰려다가 1000미터 기분 좋게 밀어줍니다.
써코니 엔돌핀 프로2 보다는 레벨 V3가 현재는 나한테 잘 맞다고 이야기하듯이 잘 뛰어집니다.
조깅 후(?) 질주 2회 실시
아직까지 내 몸에는 카본보다는 비카본 신발이 가볍게 쭉쭉 나갑니다.
마지막으로 1000미터를 뛰어줍니다.
화요일 실패한 3:54초를 가민에 설정 후 뜁니다.
100미터 통과 시간부터 강하게 밀면 뜁니다.
페이스는 흔들림 없이 마지막 까지 뜁니다.
3분 46초 통과
가민PB를 달성합니다.
12년 전에는 정말 눈감고도 뛸 수 있는 페이스인 3분 45초를 드디어 정말 힘들게 달성합니다.
VO2 Max도 +1 을 상승하여 49로 올라갔습니다.
정말 열심히 달려서, 과거의 나를 앞지를 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