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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8일 러닝 일지(코로나 이후 첫 운동)

Workout

by 앙보이 2023. 8. 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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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 후 첫 번째 러닝 일지

 

코로나는 지나갔지만, 코로나 일주일 동안 몸이 많이 약해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현재 기력이 없는 상태이며, 살짝 삶이 멍한 느낌, 기억력도 조금 감퇴된 거 같습니다.

 

오늘은 밖에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의 폭염이지만, 그래도 운동하는 화요일이니

송대리님과 함께 트랙 대신 헬스장으로 향합니다.

 

솔직히 겁나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심폐 지구력이 상당히 나뻐졌을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운동하기로 합니다.

 

오늘의 운동목표는

10분 걷고

5km 러닝

질주 후 1km

 

 

10분 걸은 후 

5키로 미터를 뜁니다.

서서히 속도를 올리면서 몸 체크합니다.

헬스장에 에어컨이 강하지 않게 되어있어 1킬로부터는 몸에 땀이 범벅

2킬로부터는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온몸에서 땀이 분출됩니다.

그래도 최근에 뛰면서 몸을 만들어왔기에, 5킬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5키로 뛰고 나니, 체력이 바닥났습니다.

준비해 간 물이 계속 들어갑니다.

 

정말 코로나로 몸이 많이 약해진 게 느껴집니다.

폐가 막 쓰린 느낌?

 

 

5킬로 천천히 뛰는데 마지막에 조금 속도 올렸다가 4 영역과 5 영역까지 나오네요. 5영역 1%이지만요.

 

5킬로 뛰고 

잠시 걷고 뛰려고 하니 이미 몸은 탈진

그래도 1킬로는 뛰어야지 하며 속도 15로 넣고 시작합니다.

200미터까지는 잘 뛰어지는데 갑자기 몸이 급 방전됩니다.

400미터까지만 뛰고 스톱

 

송대리님이 1개는 더 하라고 해서 400미터 있는 힘껏 1개 더 하고 마무리...

 

코로나 후유증인지 너무 힘듭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썸머 나이트런이 있는데 잘 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오운완 5.8km

아디오스 착용

트레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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