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어디서 운동을 할 것인지도요.
목요일 운동데이인 만큼 운동하는 것은 사실이었으니까요.
퇴근 후,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청소년수련관으로 향합니다.
사실 뛰고 나서 씻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오늘의 운동은 고민 끝에 (10km 지속주와 300M 인터벌*20)
300미터 인터벌 20개를 하기로 합니다.
10분간 걸어주면서 몸을 풀어주고
가볍게 속도를 천천히 올리면서 1.2km 뛰어줍니다.
스트레칭 후
질주도 2번 넣어줍니다.
오늘의 본 운동인 300미터 20개를 하기로 합니다. 중간 회복은 완전 휴식으로 합니다.
하지만 날이 왜 이리 더운지, 헬스장 에어컨이 너무 약합니다.
혼자 하려니 기운도 안 나고, 20개에서 15개, 끝내는 10개로 마무리합니다.
12개는 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300미터라 숨이 막 힘들기 전에 끝이 납니다.
15개는 했어야 힘들었을 텐데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경사 10, 속도 10으로 200미터 언덕을 뛰어줍니다.
이제는 매번 마지막에 언덕 뛰기를 하면서 횟수와 속도 경사도를 조절할 예정입니다.
뛰고 나서, 티셔츠는 거의 다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상위는 블랙야크 쿨티셔츠
하위는 나이키 드라이 핏 챌린저 런 디비전 5인치 러닝 쇼츠
신발은 아디오스 1
나이키 러닝 바지는 오늘 첫 개시하였습니다.
후기는 주말에 작성해 볼게요.
오늘도 열심히 달린 달림이들 파이팅입니다.
* 트레드밀과 가민과의 거리가 많이 다릅니다.
트레드밀이 더 많이 나와요. 아무래도 GPS가 없어서 가민이 적게 기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