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러닝 운동 스케줄은 8000미터 트랙과
1000미터 질주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니 달리기 좋아집니다. 빨리 체중이 줄어야 할 텐데 쉽게 빠지지 않네요.
송대리님 휴가로 인해 몸이 많이 약해져서 당분간은 천천히 달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같이 지구력을 올릴 예정입니다.
트랙 4레인으로 뛰었으며, 가민 시계로 8130m 53분 16초 / 페이스는 6분 33초가 나왔습니다.
저는 페이스는 편안한데, 송대리님이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이후에 호흡 안정을 위해 걸어주고
가볍게 질주 해줍니다.
오늘의 신발은 뉴발란스 레벨 V3 신었는데, 아주 느린 페이스에는 발의 안정성이 떨어지나 속도가 올라가면 가볍고 잘 치고 나갑니다.
질주를 해보니 송대리님 레벨 V3 신고 부스터 쏘고 있네요. ㅎㅎ
1000미터 질주
송대리님 워치 액티브가 배터리 아웃으로, 같이 출발하여 내 시계로 측정하기로 합니다.
저는 1000미터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같은 페이스로 뛰었습니다.
기록은 3:58/1000m 페이스는 괜찮았으나 왼쪽 발목이 불편하고 속도가 나질 않네요.
송대리님은 53.5초 후에 도착, 기록은 4:51/1000m 입니다. (기록을 기억 안 하고 있어서 제 블로그에 적어둡니다.)
오늘 운동장에는 걷는 사람보다, 뛰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달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목요일에 동호인 분들 오시다 보니 운동할 맛도 나고, 자극도 받고 있습니다.
뉴발란스 대회도 얼마 안 남았으니 부상 없이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착용신발 : 뉴발란스 레벨 V3